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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는 초대교회의 원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성도님 중 한 분이 “목사님! 왜 리빙교회는 가정교회를 하느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를 하기 때문에 힘들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질문에 대해서 답을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는 큰 교회이든 작은 교회이든 성도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소그룹으로 나누고 소그룹 모임을 합니다. 어떤 교회는 구역이라고 하고, 어떤 교회는 순, 셀, 오이코스 라고 합니다. 모두가 다 소그룹을 의미합니다. 아주 작은 교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교회는 이런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는 소그룹이 있습니다.


소그룹을 나누는 이유는 목사 한 사람이 많은 성도들을 잘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소 그룹으로 나누어서 서로 교제하며 친교를 나누는 가운데 교회 생활 잘 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소 그룹 리더는 소그룹에 소속된 사람들이 교회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섬기는 일들을 합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소그룹 리더를 세우기 위해 많은 교육 훈련 단계를 정해서 그 과정을 잘 따라오고 교회의 나아갈 방향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소그룹 리더로 세웁니다.


우리 리빙교회에서는 소 그룹을 목장이라고 부릅니다. 목장이 다른 교회 소그룹과 다른 점이 있다면,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목장 모임의 목적이 성도를 관리하고 친교를 통해 교회 생활 잘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목장 모임의 우선순위를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데 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장은 우리끼리 친하게 지내는 것을 뛰어 넘어, 믿지 않는 VIP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VIP에 초점을 두어야 보람 있고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는 목장이 됩니다.


두번째 다른 점은 매주 모인다는 점입니다. 다른 교회 소그룹은 한달에 한번 내지 많게는 두 번 모임을 합니다. 그래서 편합니다. 그러나 목장은 매주 모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매주 예배를 드리는 것이 당연하듯이 매주 가정교회로 모이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예외없는 원칙이 없듯이 상황에 따라 한달에 두세번은 모입니다. 이것이 목장과 다른 소 그룹과 다른 점입니다.


그러면 가정교회는 왜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서 가정교회를 합니다. 가정교회는 누가 일부러 만든 것이 아니라 신약시대에 교회의 초기 형태가 가정교회입니다. 중국의 가정교회를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산당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목회자를 죽이고 선교사를 추방하자 교회는 가정에서 모이게 됩니다. 리더가 없기에 평신도가 리더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가정교회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각자의 가정에 모여 가정이 교회당이 되었던 것처럼, 각 가정에 모여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면서, 평신도를 리더로 세워서 평신도가 사역을 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평신도의 시대입니다. 교회의 평신도가 늘 수동적으로 받아먹기만 하는 어린아이 신앙 아니라, 스스로 다른 사람을 돌보고 먹일 수 있는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가정교회의 원리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대로 하자는 것입니다.


가정교회를 통해 한 영혼이 돌아오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되면 날마다 새롭고 기쁘고 감사하고 은혜가 넘치기에 더 힘이 나고 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새로워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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