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창립 7주년 기념 특별 성령집회
- 곽재경 목사

- 10월 4일
- 2분 분량
올해 2월에 워싱턴 교회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가 2박3일 일정으로 이 지역에서 있었습니다. 주 강사로 오신 분이 펜실베니아 주(Pennsylvania state)의 이어리(Erie) 한인교회 이상목 목사님 이셨는데, 아쉽게도 저는 제 큰 딸이 귀여운 손녀를 출산하는 관계로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컨퍼런스를 참석한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전한 소식은 이상목 목사님의 영성집회가 엄청난 은혜를 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쉬운 마음에 다음에 이상목 목사님을 우리 교회에 한 번 초대해서 집회를 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6월에 우연히 제가 아는 분에게 연락이 왔는데, 이상목 목사님이 10월에 이 지역에 오시는데, 우리 교회에서 이상목 목사님 집회를 할 수 있겠는가 하는 문의였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로 알고 ‘아멘’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이상목 목사님께 “목사님께서 리빙교회에 오셔서 말씀 전해주신다면 우리 성도들에게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상목 목사님은 “혼자 외로이 오랫동안 기쁨과 불을 준비하여, 대궐이든 초가든 가리지 않고 가는 곳마다 불을 지르고 남은 기쁨은 지칠 때까지 다 나누어 주고, 다시 깊은 산골의 주막에 돌아가 기쁨과 불을 준비하여 또 주인의 명령을 기다리는 숨은 머슴입니다.”
그래서 이상목 목사님을 모시고, 10월 29일(수) 저녁 7시에 교회 창립 7주년 기념 특별 성령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회 주제는 성령과 내 영혼으로, 말씀과 찬양과 그리고 강력한 주님의 임재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저녁 5시30분부터 저녁식사가 준비됩니다. 식사하시고 집회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10월27일(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리빙교회에서 워싱턴 열방연합 기도회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저는 이 지역에 갈급하고 목마른 영혼들을 위해 이런 귀한 목사님의 말씀이 전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성령 받고, 복음을 듣고, 거룩한 신부의 영성을 가지게 되기를 소원하며 리빙교회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준비된 곳에 일어납니다. 성령의 역사는 준비된 곳에 크게 나타납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있는 120명의 성도들 위에 강력한 성령의 불이 임한 것은, 그들이 함께 모여,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나현숙 목사님 초청 성령 대 부흥 성회도 모든 성도들이 합심해서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했기에,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고, 성령님이 인도하셔서 풍성한 은혜의 잔치가 되어 많은 성도들이 신부의 예복을 입었고, 이 지역의 많은 신부단장을 사모하는 영혼들이 모여서 예배당을 완전히 채우는 집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2주간(10/13-10/25) 하루 한끼라도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있는 월요일과 수요일, 두번의 리빙교회 집회를 통해 한 사람이라도 성령의 은사를 받고, 영적인 묶임이 풀어지고 치유 받고 회복되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우리만 은혜 받을 것이 아니라 기도하기 원하고, 은혜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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