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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은 눈과 바람과 싸우면서 많은 수고를 하여서 산 정상에 거의 다 올랐는데, 뜻하지 않은 눈 사태를 만날 수 있고,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를 만나게 되어 위험한 순간을 맞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쉽지만 Base Camp로 내려와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준비가 된 다음에 다시 도전하는 것입니다. 내려오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올라가는 한 과정입니다.

 

인생을 열심히 살았는데, 뜻밖의 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 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인생의 어려움, 목장의 어려움, 사역의 어려움, 교회의 어려움이 실패가 아닙니다. 그것은 성공으로 가는 한 과정입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농부가 농사를 지으면서 어떤 해는 흉년이 들고, 어떤 해는 홍수가 나서 농사를 망치기도 합니다. 어떤 해에는 병충해로 수확이 적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봄이 되면 여전히 다시 땅을 개간하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가꾸고, 병충해와 싸웁니다. 흉년이 들고 홍수가 났어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열매가 없어도, 수확이 적어도 봄이 되면 다시 씨를 뿌리고 가꾸고 수고합니다.

 

기도와 사랑과 섬김을 다하며 수고했지만, 열매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마음을 다해 사랑한 사람이 아픔을 주고 떠날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수고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열매가 없다고 사역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픔을 준 사람들이 있었다고 사랑을 주는 일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들을 믿음으로 기도와 사랑과 섬김을 다 하는 것입니다. 또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삶이나 사역에서 어려움과 문제는 따라다닙니다. 교회도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 문제와 어려움은 언제나 있습니다. 문제나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정상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문제와 어려움을 만날 때 당황하거나 위축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과 판단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려움과 문제를 어떻게 감당하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하고 실패가 되기도 합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을 보면 그 사람이 믿음의 사람인지, 부정적인 사람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겠는가 라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사람을 판단하며,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뒤에서 수군거리고 부정적인 말들을 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사람을 신뢰하고 반드시 무슨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말하고 결정했을 것이라 신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리빙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문제를 만나고 어려움을 만났을 때, 의연하게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 모든 일들을 행하셨음을 믿고 신뢰하며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역하면서 예상치 못한 모든 것을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패가 아닙니다. 성공으로 가는 한 과정입니다.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서 다시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일이 생겨도 나에게 주어진 사역을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일관되게 하는 것입니다.

 

뜻 밖의 일을 만날 때,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나를 낮추시고 나를 시험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다시 도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시는 이유는 더 큰 그릇이 되라고 문제를 주십니다.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 많이 준비된 사람이 되라고 어려운 문제들을 주십니다. 이런 문제들을 잘 통과하고 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엄청난 전리품을 주십니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놀라운 복을 예비해 놓고 계십니다. 이런 비밀을 아는 자만이 끝까지 견디고 믿음으로 돌파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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