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교회는 성경적인 신약교회의 회복을 목표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입니다. 영혼 구원에 우선순위를 두고, 비신자들에게 전도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을 교회의 존재목적으로 삼습니다. 믿지 않는 VIP를 목장으로 초대해서 가족 같은 사랑을 경험케 해서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과 반감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전도가 이루어지게 합니다. 삶공부를 통해 복음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배우고, 주일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섬김과 겸손과 사랑을 본받기를 결신하고 결단하는 가정교회를 추구합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 CCC(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열심히 전도하고 훈련받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IVF(한국기독학생회)를 경험했고, 결혼 후에는 YWAM(예수전도단)에 참여하며 하와이 DTS를 마치고 중국으로 아웃리치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 와서 교회를 개척하고 나서는 INTER CP와 연결되어 비전스쿨과 FO(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여러 선교단체를 경험해보면서 제가 깨달은 것은, CCC는 “캠퍼스 전도”를 목표로 사영리를 전하며 전도해서 제자삼는 사역을 하고, IVF는 캠퍼스와 세상속에서의 하나님 나라운동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YWAM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모든 사람을 제자삼는 사역을 감당하고, INTER CP는 10/40창에 있는 미전도 종족, 특히 “이슬람권 선교”를 목표로 해서 제자삼는 사역을 하고 있어, 모든 선교단체가 단지 서로 목표로 하는 대상이 다를 뿐이지 같은 사명을 가지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사실 INTER CP는 제가 교회를 개척하고나서 우연히 연결된 선교단체입니다. 이 지역에 비전스쿨을 열어야 하는데 장소를 빌려주는 곳이 없어서 저희 교회에 요청이 왔을 때, 하나님의 교회이니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장소를 빌려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비전스쿨을 듣게 되었고 FO(단기선교)도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MISSION CAMP에 참석해서 제 귀에 쏙 들어온 단어가 “동원”입니다. 사실 “동원”이라는 것은 CCC가 캠퍼스에서 전도하는 것이고, INTER CP에서 선교에 동참시키는 일이며, 가정교회에서는 영혼구원하기 위해 VIP를 목장에 초대하는 것입니다. 같은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가지 다른 점은 CCC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하여 제자삼아 다시 전도하게 만드는 것이고, INTER CP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선교지로 동원해서 전도해서 다시 그들이 선교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란 무엇인가? 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으로 더욱 폭발적으로 교회가 세워진 것은 전도와 선교의 지상명령을 감당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있어야 전도도 있고 선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전도하고 선교하고나서 양육하는 곳은 교회입니다. CCC도 그랬고 INTER CP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전도와 선교의 못자리판입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교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리빙교회는 전도와 선교를 통해 마지막 때에 추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많은 추수꾼을 세워나갈 때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사명이 완수되는 것입니다.
마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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