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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교회의 리더는 목자입니다

교회의 리더를 세우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수고와 훈련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 사람씩 만들어집니다. 특히 영적인 리더는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져야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기초가 된 순종의 영성을 가져야 합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리더를 세우는 기준은 교회에 얼마나 오래 다녔는가, 얼마나 헌금을 많이 하느냐, 사회적 지위가 어떤가, 목사에게 얼마나 충성하는가에 따라 대부분 리더를 세우게 되는 기준일 때가 많습니다. 섬김과 헌신의 동기가 사람의 체면이나 잘난척 하는 것이 되면 결국 그 열매는 분노와 섭섭함, 억울함의 열매로 나타나게 됩니다. 큰 교회에서 장로 피택이 안된 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작은 교회에서 장로가 되는 일이 일어나는데, 사실은 잘난 척하려는 세상 가치가 교회에 들어온 증거입니다.

 

리빙 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입니다. 가정교회는 신약성경에 있는 최초의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성경이 가르쳐 주는 교회의 원형을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저는 리빙교회의 리더라면 반드시 목자 목녀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섬김을 통해서 잃어버린 양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사람이 진정한 영적인 아버지이고 리더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도 제직을 세우고 직분자를 세울 것입니다. 제직은 반드시 목자 목녀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삶과, 나머지 삶공부를 다 마치고, 평신도 세미나를 갔다 와야 리더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 작은 교회이고 준비된 일꾼이 부족해서, 당분간은 적어도 생명의 삶 공부만이라도 마치고 평신도 세미나에 갔다 온 사람을 목자와 리더로 세우려고 합니다.

 

목자의 삶이 부담스러운 것은 리더로서의 의무와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목장에서 목원들을 목양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리더십을 필요로 합니다. 권위적인 리더십이 아니라, 섬기는 종의 리더십(servant leadership)과 기도와 말씀 나눔을 통해 영적 감화를 주는 영적인 리더십(spiritual leadership)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섬김의 리더십은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거하며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며 감동을 주어서 변화시키는 리더십입니다. 리더는 자신의 필요보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우선하여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기꺼이 내어주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내어주고, 물질을 내어주고, 섬기고 희생하며 사랑을 전해주는 사람입니다.

 

교회는 늘 자원하는 사람, 늘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이 리더로 성장합니다. 교회의 방향을 알고 순종하며 따라오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실 때, 우리가 자격이 있기 때문에 부르신 것이 아니라, 겸손하게 순종하는 사람을 부르십니다.

 

아무리 시간이 바쁘고 피곤해도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마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이 기쁨으로 단을 거둡니다. 내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이 되고, 리빙교회가 되고, 내가 속한 목장이 될 때, 우리는 내가 가진 시간과 노력과 봉사와 섬김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일에 우리 자신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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