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가정교회를 교회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교회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같은 목표를 품어야 합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이 리빙교회의 목표이고, 가정교회를 하는 것도, 목장을 하는 것도, 모두 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정교회 목장을 가장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목장이 하나의 개척교회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목자는 개척교회 담임목사이고 목녀는 사모이고 목원들은 개척교회 멤버들입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교회들은 로마교회, 고린도교회, 안디옥교회 등등 모든 교회들은 가정교회입니다. 로마교회는 로마의 가정교회들을 통칭하는 명칭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서신서 마지막 부분에 누구누구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에 문안하라는 인사를 썼던 것입니다(롬16:1-23).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가정에서 모여 함께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예배할 때,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던 가정에서 모이는 가정교회입니다(행4:44-47).
목장이 다른 교회의 구역이나 셀, 순, 오이코스, 스쿼드와 다른 것은, 다른 교회의 조직은 교회의 부속기관으로 친교를 통해 교인관리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 목장은 영혼 구원에 목적을 두고, 평신도가 지도자가 되어 가정집에서 6-12명이 매주 한번 이상씩 모여 교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예배와 교육, 교제와 전도와 선교를 다하는 공동체가 바로 목장입니다. 그래서 목장모임을 통해 친교에만 목표를 둔다면 다른 교회의 조직과 다를 바 없게 되기에 영혼 구원하는 일에 목표를 두고 예수 믿지 않는 VIP를 위한 노력을 기우려야 진정한 가정교회 목장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저의 집에서 시범목장을 4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4개월째 하고 있는데, 앞으로 목장을 이끌어갈 목자들을 세우고 훈련하는 과정을 밟고 있는 중입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다 마치고 목자로 자원하신 분들을, 평신도 세미나에 가서 훈련받게 해서, 지금 저의 집에서 시범목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10월이 되면 목장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예정입니다. (8월에도 3사람이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9월에 목자를 임명하고, 그 다음으로 목장은 성도 여러분의 선택에 의해 구성이 됩니다. 목자가 세워지면 성도님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집니다. 그 때, 복수로 지원하거나 교회에 일임하는 방식으로 목장에 소속됩니다.
목장 모임은 공식적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시간에 각 가정에서 모임을 가지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세상 그 어떤 교회도 매주 모이지 않고 한달에 한번 모이는 교회가 없듯이, 목장모임은 매주 한번 이상 각 가정에서 모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구성원들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평일 오전이나 저녁, 또는 주일 저녁에 각 가정이나 교회에서 모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단, 주일 예배 후에 친교 마치고 바로 교회에서 하는 목장모임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목장이 구성되고 목자들이 임명되면 여러분은 자신이 속할 목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9월이 되면 기도하면서 어느 목장에서 신앙생활할지 결정하는 시간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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