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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을 쓰는 이유

작성자 사진: 곽재경 목사곽재경 목사


교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담임목사입니다. 많은 교회가 문제를 겪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는 제일 큰 영향을 미치는 담임목사가 자기의 생각을 알리지 않고 소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담임목사가 깜짝 놀랄 결정을 하게 되면, 성도들은 혼란스럽고, 자기 방식대로 생각하게 되어 많은 오해와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사와 성도와의 관계가 어려워지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그리고 교인들이 담임목사의 생각이나 의도를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이 내려졌을 때 그 동기를 잘 모르니, 이해하고 도우려고 해도 어떻게 도와야 할지 잘 모릅니다.


저 또한 부족한 죄인이기에 잘못을 할 때가 많습니다. 말의 실수도 많고, 해야 할 일을 제 때 하지 않아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실망시키거나 섭섭하게 만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부족함을 목사의 권위 뒤로 감추어서 관계를 어렵게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직하게 저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여러분과 신뢰를 쌓고자 애쓰겠습니다.


저는 정직이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빙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방향을 결정하는데 정직과 진실이 서로 신뢰하며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자세하고 진실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목회자 칼럼이기에, 목회자 칼럼을 통해 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어떤 목표로 나아가고 있고, 어떤 동기로 결정했는지를 정직하게 알리려고 합니다.


목회자 칼럼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슨 의도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여러분께 솔직하게 알리는 대화의 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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