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환경이나 조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인간은 사랑하고 사랑받을 때 행복합니다. 우리가 행복했던 때를 돌아보면 사랑하고 사랑받을 때입니다. 또 누군가가 나를 믿어주고 인정해 주고 신뢰를 받을 때 행복합니다. 또는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보람된 일을 할 때 행복을 느낍니다.
왜 인간은 사랑 안에서만 행복한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이 본질적으로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신앙생활의 핵심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성경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맺어야 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잘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특별한 것이 아닌 관계를 통해서 그리고 작은 섬김과 나눔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며 살게 하셨습니다. 행복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복하지 못한 것은 행복할 거리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행복에 대한 잘못된 기준이나, 욕심 때문에 눈이 가려져서 행복할 거리를 보지 못하기에 행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올해 봄 소풍은 어느 집사님이 일찌감치 소풍을 준비하자고 3달전부터 말씀하셔서, 교회와 가까운 Claude Moore Park에 3개월전부터 예약을 하고, 소풍을 계획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2024년 봄 소풍을 가게 되었습니다.
봄 소풍은 우리 교회가 매년마다 하는 즐거운 행사입니다. 주일예배 때 잠깐 얼굴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따뜻한 봄날에 주일예배를 마치고 교회와 가까운 Park에서 고기 구워 먹고 산책도 하고 가벼운 운동도 하며 성도들끼리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매년마다 봄소풍을 가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믿지 않는 VIP나, 이전에 교회를 다니다가 교회에 나가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을 초대해서 교회 식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고, 또한 이런 자리에 초대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누구나 초대하셔서 함께 어울리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모두가 함께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 신약교회 공동체를 이루고 싶다는 소원을 가져봅니다.
행2: 46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
오늘 저는 여러분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바라보며, 함께 하는 많은 형제 자매를 바라보며, 작은 섬김과 나눔을 경험하며,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보람된 일들을 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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