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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소풍을 갑니다

봄 소풍은 우리 교회가 매년마다 하는 즐거운 행사입니다.

주일예배 때 잠깐 얼굴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따뜻한 봄날에 주일예배를 마치고 교회와 가까운 Park에서 고기 구워 먹고 산책도 하고 가벼운 운동도 하며 성도들끼리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매년마다 봄소풍을 가고 있습니다.


이번 6/15일에 있는 “봄맞이 전교인 소풍”은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모두가 함께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 신약교회 공동체를 이루고 싶다는 소원을 가져봅니다.


벳새다 들판에서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어린아이의 점심 도시락인 오병이어가 한 어린아이의 손에 있을 때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손에 들려질 때, 모두가 먹고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소풍에는 오병이어를 드린 어린 아이와 같은 헌신과 순종이 있는 소풍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을 이루기 위한 믿음의 씨앗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작은 도시락을 부끄러워할 때가 많습니다. 그나마 남과 나누지도 않고 움켜쥘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눈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예수님이 그 믿음을 받기만 하면 기적은 분명히 일어납니다.


그래서 소망하는 것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믿지 않는 VIP나, 이전에 교회를 다니다가 지금은 교회에 나가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을 초대해서 교회 식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런 자리에 초대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누구나 초대하셔서 함께 어울리면 더욱 좋겠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이나 이런 모임에 처음 나온 사람들은 우리의 작은 친절이나 말 한마디에 따라 신앙생활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봄소풍”에 온 그 한 사람을 위해 여러분이 의도적이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시며 마음을 열고 환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봄 소풍에도 좋은 날씨를 위해 기도합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비도 오지 않는 쾌적한 날씨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음식과 친교, 진행과 게임과 상품 등 다양한 사역을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먼저 임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 떡을 떼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바라보며, 함께 하는 많은 형제 자매를 바라보며, 작은 섬김과 나눔을 경험하며,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보람된 일들을 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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