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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하나되는 리빙교회 공동체

지난 주일 저는 성도님 한 분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요즘 거의 카톡이나 이메일로 안부를 묻고, 또 핸드폰이 있어 언제라도 전화를 할 수 있음에도, 정성을 가득 담은 손편지를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했는지 모릅니다.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보내주신 성도님의 손편지를 받은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목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저를 더 감격하게 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올해(2022년) 수고 너무 많이 하셨어요. 리빙교회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새처럼 주님께 순수했던 마음이 언제였던가 돌아보게 되는군요. 두 분께 감사드려요. 부족한 저를 항상 사랑의 마음으로 감싸주시는 것 정말 감사해요. (중략) 항상 건강하시고, 또 실수도 하시고, 또 가끔 쉬어 가시고 그래서 오래 건강하게 저희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은 최초로 가족 공동체를 만드시고 공동체에 대한 꿈을 디자인하셨습니다. 신약시대 교회의 시작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120명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예배할 때 성령님이 강력하게 임하므로 시작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가족 공동체입니다.


사실 가족 간에도 갈등을 합니다. 서로 상대방의 미성숙한 모습 때문에 실망하기도하고, 죄성 때문에 실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많다고 해서 깨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사랑할 수 있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행복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어도, 진심으로 내가 사랑하거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는 사람은 언제나 외롭고 불행합니다. 사람은 사랑을 하거나 사랑을 받을 때에만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중 어떤 사람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가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업을 하다 어려움을 만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교회에서 다른 성도 때문에, 또는 직장이나 주변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런데 그런 어려움을 형제자매들과 솔직히 나누고 기도하는 순간, 사실은 그것을 말한 것만으로도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목장으로 모여서 자신의 기쁨도 나누고 아픔도 나누고, 그런 중에 우리를 신실하게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함을 나누고, 자신의 삶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며, 이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를 통해 복을 주십니다. 작은 불꽃은 혼자 놔두면 쉽게 꺼지지만 불꽃이 모이면 더욱 활활 타오르는 것과 같이, 함께 모여서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공동체 안에 있는 축복입니다.


리빙교회는 사랑으로 하나되는 교회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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