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성도들로 하여금 체계적인 성경의 진리들을 배우고 목장을 통해 배운 것들을 삶으로 실천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리빙교회에는 다양한 삶 공부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치면, 새로운 삶, 경건의 삶, 확신의 삶,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등의 성경공부가 있습니다.
리빙교회에서 배우는 다양한 삶공부는 지식 위주의 기존 성경공부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 실천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변화해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목표로 합니다. 삶공부가 지적인 만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장 안에서 실제 섬기고 사랑하는 방법의 실천으로 연결될 때, 우리는 배움이 삶을 바꾸는 과정을 경험하며 성숙해져 갑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교회 생활에 행복과 감사와 기쁨의 충만함을 느끼려면 교회생활에 대한 기본 그림이 잘 그려져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 기본 그림을 잘못 그리고 있어서 교회에 다니면서도 즐겁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늘 불만스럽고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첫사랑을 회복하고 성경이 가르쳐주는 진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생명의 삶은 모두 13주 과정으로, 예수를 믿어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신앙의 기초를 쌓아드리고, 신앙의 의문을 가진 분들은 신앙의 답을 얻게 되며, 이미 믿으시는 분들에게는 신앙을 체계화시켜 드립니다.
생명의 삶 공부가 좋은 점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꿔어야 보배가 된다.”는 옛 말처럼, 그동안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많은 것들을 들었지만, 그것들이 제대로 엮이지 못해서 단편적인 지식으로 남은 것들을 생명의 삶공부를 통해 하나로 꿰어지는 기회가 됩니다.
저는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저의 신앙관과 목회비전을 말씀드리고, 삶공부시간을 통해 여러분과 좀 더 깊은 소통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일들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리빙교회가 가정교회를 향해 가는데,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이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리빙 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섬김을 통해서 잃어버린 양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사람이 진정한 영적인 아버지이고 리더들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영적인 아버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목자와 목녀입니다. 이런 목자 목녀의 삶을 출발하는 것이 바로 생명의 삶 공부입니다.
리빙교회 성도들의 거의 대부분이 생명의 삶 공부를 수강했는데, 작년에 등록하고 아직 생명의 삶 공부를 듣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수강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미 다른 교회에서 직분을 받은 분들이나, 많은 성경공부를 수료한 분이라 할지라도 생명의 삶 공부를 들으시기를 권합니다. 그래야 우리 교회가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알고 함께 그 방향으로 같이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사역자라도 저는 꼭 수강하시길 권유합니다. 가장 기초되는 복음의 진리를 다시 듣는 것은 사역자라도 유익이 되는 시간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단원을 공부하는데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 소요되기에, 이번 기회에 13주동안은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각오로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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