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공동체 교회가 이번 주일부터 우리 리빙교회 성전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저는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교회는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기에, 조금도 주저함 없이 은혜공동체 교회를 위해 리빙교회 성전을 Open했습니다.
성경에서 교회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나오는 곳이 마16:18입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고백하자,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런 동일한 고백이 있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엡1:23절에는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말씀합니다.
교회를 생각할 때 기억하실 것은,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무엇입니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므로 리빙교회와 은혜공동체 교회가 한 공간에서 예배드리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기도합니다.
리빙교회 성도님들은 은혜공동체 교회가 들어와 조금 불편하더라도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은혜공동체 교회가 우리 교회에서 예배드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잘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며 리빙교회와 은혜공동체 교회 모두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신 예수님의 몸된 교회입니다.
천국에 가면 하나님은 우리가 어느 교회에서 신앙생활 했는지를 묻지 않고, 어떤 마음으로 몸된 교회를 섬겼는지를 물으실 것입니다. 두 교회 성도들이 서로 한 형제요 한 몸임을 고백하며 서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두 교회가 한 건물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시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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