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에게 “이제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라고 말씀합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셨듯이, 우리도 구체적인 섬김과 희생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사랑한다는 말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이웃의 발을 씻겨주는 것과 같은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랑은 희생입니다. 주는 것입니다.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또한 남을 위해 가슴을 여는 것입니다.
세상은 교회에서 다른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요즈음에는 웬만한 것은 세상이 다 교회를 능가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 그러나 세상이 결코 소유하고 있지 않는 것, 오직 하나님만이 줄 수 있는 것, 그것은 바로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바로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입니다. 세상은 교회를 통하여 바로 그같은 사랑을 보기 원하는 것입니다
본질을 잃어버린 교회생활의 특징은 뭔가 복잡하다는 느낌입니다. 본질을 잃어버리면 내용이 없는 소리만 요란하게 되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 같이 됩니다. 그러나 복음, 진리는 단순합니다. 예수님 외에는 구원 얻을 다른 이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불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기본은 영혼 구원을 위한 섬김의 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2월6일, 튀르키예(터키) 동남부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과 여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사망자가 4만1000 명이 넘으며11만명 이상의 부상자와 수많은 재해민들이 추위와 굶주림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붕괴된 건물 잔해에 갇혀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채 여진의 공포 속에 떨고 있습니다.
리빙교회는 튀르기에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 피해를 입은 현지 사역자들과 현지 교회를 돕기 위한 지진구호헌금을 모아 전달하려고 합니다.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고 목숨마저 위태로운 튀르키예와 시리아 사람들을 위해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도움이 저들을 살려내고 예수님께로 나오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해 이슬람의 굳게 닫힌 빗장을 여시고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실 것입니다.
요13:34 이제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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