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11일 리빙교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이 지역에 크고 작은 수많은 교회가 있기에 또 하나의 교회를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이 “마지막 때에 추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라”는 음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고 믿음으로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리빙교회’는 ‘살아있는 교회’라는 이름 뜻 그대로, 말씀이 살아있고, 기도가 살아있고, 예배가 살아있고, 전도와 선교가 살아있으며, 성령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리빙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를 시작한지 1년 3개월만에, 전세계적으로 COVID-19가 확산되어 2020년 3월부터는 저의 집 거실에서 Online 예배를 드리다가, 2020년 7월부터 Fairfax에 있는 Prassion Office로 이전해서 Online 예배를 드렸습니다. Online 예배만 1년2개월 드리다가, 2021년 5월16일 주일부터 지금의 교회당으로 이전하여 대면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처음 3년동안은 즐겁고 기쁜 기억 보다는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만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작년 5월 이후부터는 모든 것이 새롭고 감사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확신하게 되는 일들이 풍성하게 체험되었기에 감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2021년 6월에 처음으로 Youth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Pastor Angie가 자원해서 Youth를 섬겨주겠다고 해서 Youth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8월에는 Youth Lock-In도 하고, 2022년 8월에는 Youth 주관으로 전교인 Summer Trip을 가게 되어 랑카스터 Sight & Sound 에 가서 David 뮤지컬도 보고 왔습니다.
또한 한나자매가 아동부 교사로 자원하여 섬겨주어서 아동부도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두번의 소풍이 있었습니다. 5월에 봄소풍을 갔었고 10월에는 가을 소풍을 갔습니다. 주일 예배를 마친 후 가까운 Bullrun Park에 가서 온 성도들이 함께 즐거운 식사와 레크레이션과 게임을 하며 서로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1년 7월에 이희정 목사님을 모시고 성령치유집회를 가졌습니다. 교회 안에 많은 돌파가 일어났고 이번에 11월11일에 한번 더 치유영성 수련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2년 4월부터 시범목장을 시작해서 이제 오늘 목자 목녀가 임명되고, 11월중으로 목장모임이 시작됩니다.
영어권 예배를 위한 모임이 지난 9월부터 유성재 유티나 가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이 모임을 통해 영어권 예배뿐만 아니라 영어권 목장이 시작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달에 한번 모임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몇개월간 저희 부부와 유성재 유티나 부부가 시범목장 모임을 하고 난 후, 정식으로 영어권 목장모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리빙교회는 전도와 선교를 통해 마지막때에 추수꾼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리빙교회를 인도해 주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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