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지난 주일날 제가 너무 무리해서인지 예배 마지막 시간에 서 있을 수 없을 만큼 몸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마치자 마자 집에 돌아와서 잠을 자기 시작했는데, 월요일 하루 종일 잠만 잤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점심부터 너무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위장이 탈이 낫는지 물만 먹어도 토했습니다. 이틀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수요일부터 겨우 밥을 삶아서 밥물만 먹고 지냈습니다. 사람이 물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서 코 감기가 걸려서 코가 막히게 되고 기침을 하게 되어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감기약에 취해서 계속 잠만 자고 있기에 수요 기도회도 금요 기도회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주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여러 성도님의 기도 덕분에 이제 겨우 몸도 추스르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처럼, 다시 건강이 회복된다면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청지기란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최근에 힘으로도 안되고 능으로도 안되는 일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새 성전을 찾는 일에 있어서, 여기 저기서 리얼터들이 소개해 주는 곳이 있어도, 하루만 지나면 이미 그곳은 렌트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을 기뻐했다가도 실망하는 일들이 생기곤 해서 마음이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붙잡은 것은 하나님입니다.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면 힘이 들고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기 원하시고 재앙을 주기를 원하지 않으시기에,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붙잡고 끝까지 믿음으로 반응해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리빙교회 새성전은 분명히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신6:10-11절이 이루어지는 곳일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성전은 우리 리빙교회 성도님들이 아무 때나 와서 기도할 수 있는 곳이고,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서로 교제하고 친교 할 수 있는 장소이고, 우리 성도님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하셨다고 믿고 동의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회가 새로운 성전을 찾아서 옮기는 일이 이제 곧 우리 눈 앞에 일어날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멀리 운전해서 가야 할 수도 있고, 지금보다 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때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내 생각과 내 감정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끝까지 믿음으로 함께 동참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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