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21(월)-10월29일(화)에 리빙교회에 호주 맬번 호산나 교회 전도팀 5명이 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200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해서 100명 이상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교회에 초청해서 70명이 함께 예배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로 연결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호산나교회 전도팀 5명은 자신의 사비로 비행기 티켓을 끊고, 다니는 직장에 휴가를 내어서 이곳으로 와서 전도를 했고, 놀라운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무엇이 이분들을 이곳으로 오게 만들었을까 생각해보면, 결국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내가 죄인중에 괴수였는데, 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구원해 주신 감격이 있기에, 기꺼이 호주에서 이곳 미국 버지니아에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서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저는 호산나 교회 전도팀을 보면서, 하나님이 일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호주 호산나 교회 전도팀이 보여준 전도의 방법을 우리도 사용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도해야 계속해서 우리 교회에 VIP가 오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건강한가 건강하지 못한가는 교인이 몇 명인가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교회 건물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믿지 않던 영혼이 전도되어 영혼 구원이 이루어지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그리고 가족적인 분위기와 내 은사에 맞는 사역을 할 수 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를 다녀간 분들이 호주 맬번의 호산나교회에서 EMS(전도 선교학교: Evangelism & Mission School)가 열린다면서 저를 초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하던 가운데 EMS에 참석하여 교회를 위해서 필요한 훈련을 받고 배우기로 결단했습니다. 3월7일(금)부터 3월13일(목)까지 일주일간 EMS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 맬번 호산나 교회를 방문합니다.
전도 선교학교에서는 각종 전도를 참관합니다. 시티 노방전도, 커피전도, 바비큐전도, 캠퍼스 행아웃, 기관전도, 소시지 facepainting 풍선 접기 등을 활용한 공원전도 등을 참관하고 실제로 함께합니다.
그리고 복음지, 초청장, 그림 복음 사용법을 배우게 됩니다. 복음을 듣고 교회에 나온 VIP를 빠르게 교회에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새가족반과 복음반을 배우게 됩니다. 복음반을 졸업한 사람들이 짧은 시간에 봉사자로, 전도자로 세우기 위한 언약강의를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 전도의 긴급성과 필연성을 깨닫도록 도전하는 강의를 배웁니다. 절기 때 새생명 축제 또는 말씀잔치를 하는 방법으로 배워서 불신자를 초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27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지만, 숙식이 제공되고, 항공료도 50% 지원되기에 더 없이 좋은 배움의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호주 맬번 호산나 교회에 갑니다.
감사하게도 3월5일(수) 수요 열방기도회는 윤옥준 전도사님이 말씀을 전해주시고, 3월12일(수) 수요 열방기도회는 박연화 전도사님이 말씀 전해주십니다. 3월7일(금) 금요 철야기도회는 박경화 사모가 철야기도를 인도합니다. 3월8일(토) 새벽기도회는 봉용식 집사님이 말씀 전해주십니다. 3월9일㈜ 주일예배는 김태오 목사님이 말씀 전해주십니다.
참 많은 분들께 여러가지를 부탁을 드렸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참 감사합니다. 부탁할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또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제가 호주 맬번 호산나 교회 전도 선교학교에 가고 없는 동안에 성도 여러분들에게 교회를 잘 지켜주시고,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잘 지켜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더 충만하고, 영적으로 재 충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