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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달라지는 것들

작성자 사진: 곽재경 목사곽재경 목사

2025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영어권 예배가 1월4째 주일(1/26)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지난번에 칼럼을 통해, 영어권 예배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지를 두고 여러 성도님들께 중보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12월 한달동안 하나님이 저에게 가장 좋은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영어권 예배가 한어권 예배와 같은 시간(11:30am)에 교육관에서 예배 드립니다. 같은 시간에 예배 드리는 이유는 예배를 마치고 함께 식탁 공동체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매월 첫째 주일은 연합예배를 드리며 성찬식을 함께 합니다. 그리고 절기(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예배와 전교인 소풍과 리트릿도 함께 합니다.


어떻게 하면 영어권 예배가 잘 정착될까를 생각하다가 이것 또한 목장모임이 답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GMU 학생들과 실비아 가족이 계속해서 예배에 나오고 목장 모임에 나오는 것은 성도님들의 사랑과 섬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영어권 사람들이 올 수 있는 이유도 사랑과 섬김이라고 믿습니다.


매주마다 영어권 목장모임을 통해 목자의 가정에서 함께 모여서 서로 밥 먹고 교제하고 삶을 나누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목장모임이 시작된다면, 저절로 영어권 예배가 잘 정착될 것입니다. 이런 모임이 좋으면 당연히 친구들을 초청해서 이 모임에 참여하고 싶겠지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김목사님이 영어권 목자가 되어 목장 모임을 분가할 수 있을 때까지, 저의 가정에서 모이는 캄보디아 목장 모임을 영어권 한어권 연합 목장모임으로 모일 예정입니다. 영어권 예배가 잘 정착되고 영어권 목장이 잘 분가되기를 위해 계속해서 관심과 사랑과 기도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1월부터 새벽기도를 7시에 드리고자 합니다. 평일에는 자유롭게 나와서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새벽기도 시간으로 드리고, 토요일만 말씀을 전하는 새벽기도회로 드립니다. 그리고 매일 밤마다 드리는 어노인팅 기도도 8시부터 10시까지 개인기도로 드립니다. 새벽이나 저녁에 예배당에 나와서 작게는 30분, 또는 1시간, 많게는 2시간, 개인의 결단에 따라 부르짖어 기도하시며 기도의 자리를 지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셋째, 1월부터 금요 철야기도회를 1,3째 금요일에 하고, 2,4째 주 금요일에는 목장 모임을 합니다. 저는 이 지역에 기도의 불을 사모하는 사람, 기도의 제단을 쌓기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든지 그분들과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넷째, 1-3월에 전교인 대심방을 합니다. 심방을 하는 이유는 성도님들의 가정을 방문해서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고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심방을 받을 때, 여러분 가정의 중요한 기도제목이나 감사제목, 고민거리, 목사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 등을 함께 나누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섯째, 성경 읽기표를 통해 성경일독을 시작합니다. 로마서 10: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올바른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매달마다 성경읽기표를 나누어 드립니다. 매달 성경을 읽고 체크해서 헌금함에 넣어 주시면 2026년 1월에 시상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25년에 성경일독을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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