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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곽재경 목사

노방전도를 시작했습니다

8월13일 토요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리빙교회 성도님 몇 분과 함께 챈틀리 롯데마트 앞에서 1시간 동안 노방전도를 했습니다.


노방전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이도원 집사님이 지난 8/12 금요일에 카톡으로 “저는 내일 아침 예배 마치고 한 시간 정도 노방 찬양을 할 계획입니다. 혹시 전단지 주실 것 있으면 가져 나가겠습니다.” 라고 알려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지난 6월말 리빙칼럼을 통해 7월부터 토요일 새벽기도회 후에 노방전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지난번 제가 한국에 갔을 때, 김신경 권사님의 도움으로 리빙교회 전도지를 한국에서 인쇄해서 가지고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중에, 제가 전도하자고 하면 성도님들이 마지못해 따라나서겠지만, 성도들 중에 누군가 전도하겠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마음을 주셔서, 마음에는 원이지만 기도하며 인내로 참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에 이도원 집사님이 카톡으로 전도 나가겠다고 했을 때, 저는 “하나님이 리빙교회에 드디어 일을 시작하시는구나” 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토요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새벽기도에 나온 분들과 함께 전도지 스티커를 붙이는 준비를 마친 후, 자원하는 분들 몇 명이 가서 1시간 동안 전도를 했습니다.

이도원 집사님이 기타와 보면대까지 준비해서 찬양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하였고, 나머지 분들은 전도지를 들고 마트에 오신 분들에게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씨뿌리는 비유에 나오는 농부가 된 심정으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를 뿌렸습니다. 역시 단기선교를 갔다 온 분들이라 용감하게 잘 전도했습니다. 열심으로 전도하는 김신경 권사님과 곽외순 집사님의 모습, 그리고 특히 김현우 장로님은 가트를 미리 준비해서 마트에 온 분들에게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배려하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도는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2000년전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도의 첫 걸음을 내디뎠기에,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해 리빙교회에 어떤 모습으로 일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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