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0년 2월, 휴스턴 서울 교회에서 열린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가정교회에 대해 배우고, 성경적인 교회를 회복하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돌아왔으나, 곧이어 3월부터 시작된 COVID-19로 인해 모든 것이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1년 4개월을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유지하다가, 2021년 5월에 지금의 장소로 교회를 이전하면서 대면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대면예배를 시작하고도 여전히 목장 모임도, 삶 공부도 하지 못한 채 기도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던 중, 한 성도님이 성경공부를 개설해 달라는 요청을 할 때, 이제 하나님의 때가 되었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 2021년 11월부터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해서, 이제 2월 마지막 주에 생명의 삶 공부가 끝나게 됩니다.
생명의 삶 공부가 좋았던 점은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저 한사람만의 비전이었는데, 이제는 가정교회에 대한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된, 생명의 삶 공부를 들은 12명의 동역자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더 기쁜 것은 지난 1/28 - 1/30에 두 쌍의 부부가 올랜도 비전교회에서 열린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와서 앞으로 목장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목장을 만들고 목자를 세우는 일들을 해야 합니다.
올해 저는 5개의 목장을 목표로 합니다. 목자도 5명을 세우고 예비 목자도 5명을 세우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자 후보들을 “평신도 세미나”에 모두 보내어 그곳에 가서 보고 배우고 느끼고 돌아오게 할 예정입니다.
지금, 3월 첫 주부터 시작하는 생명의 삶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라면 누구라도 다 생명의 삶을 수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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