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와 함께하는 봄 소풍
- 곽재경 목사

- 6월 6일
- 2분 분량
목회 사역은 끊임없이 주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흘려보내고 섬기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기도해 주고, 사랑과 섬김을 주는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고 긴장의 연속입니다.
기계도 쉬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고장이 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달려가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쉬는 것도 잘해야 합니다. 쉼이 없을 때 자신도 모르게 지치게 되고 어느 한 순간 삶이나 사역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한국을 방문해서,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가서 해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교민 선교사들을 위한 세계선교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모든 사역을 내려 놓고 좋은 강사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휴식하는 가운데,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일에는 충현교회에 가서 전통 장로교 예배도 드리고, 수요일에는 온누리 교회 양재 캠퍼스에 가서 뜨거운 찬양과 기도하는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다시 육신의 활력을 회복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찾고, 영적으로 채움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다 여러분이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감사드립니다.
교회도 쉬는 것을 잘해야 합니다. 이번 6/14일에 있는 “VIP와 함께하는 봄 소풍”은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봄 소풍은 우리 교회가 매년마다 하는 즐거운 행사입니다. 주일예배 때 잠깐 얼굴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따뜻한 봄날에 주일예배를 마치고 교회와 가까운 Park에서 고기 구워 먹고 산책도 하고 가벼운 운동도 하며 성도들끼리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매년마다 봄소풍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모두가 함께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 신약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기회에 믿지 않는 VIP나, 이전에 교회를 다니다가 교회에 나가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을 초대해서 교회 식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고, 또한 이런 자리에 초대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누구나 초대하셔서 함께 어울리면 좋겠습니다.
이번 봄 소풍에도 좋은 날씨를 위해 기도합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비도 오지 않는 쾌적한 날씨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음식과 친교, 진행과 게임과 상품 등 다양한 사역을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먼저 임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 떡을 떼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바라보며, 함께 하는 많은 형제 자매를 바라보며, 작은 섬김과 나눔을 경험하며,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보람된 일들을 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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