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교회 창립 7주년 감사

올해 일어난 일 중에 가장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권사님 두 분을 직분자로 세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또 한가지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영어권 예배를 다시 드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은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는 특수한 지역입니다. 워싱턴 DC부근에 위치하고 있기에, 미국내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다양한 민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더 이상 한인 이민자도 없고, 타지역에서 새로 유입되는 사람도 거의 없기에,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면 한인교회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사는 다양한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우리 교회에 나오는 영어권 청년들과 실비아 가족은 대부분 이민자들입니다. 그들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우리와 같은 이민자들이기 때문에, 우리 교회에 나와서 함께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최근에 스스로 우리 교회를 찾아온 영어권 청년도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이민자의 아픔을 알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품었습니다. 우리가 사실 영어를 잘 못해도, 우리가 얼마나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환영하는지 그들이 느꼈기에, 청년들과 실비아 가족이 1년동안 우리 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한달에 한번 연합예배를 드리고 연합 목장모임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한 절기 때 마다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한어권과 영어권 예배를 따로 드리다가, 매달 첫번째 주일에 성찬을 겸해서 함께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함께 찬양하고, 함께 말씀 듣고, 함께 성찬식을 하고, 함께 식사교제를 하면서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연합 목장모임을 통해 함께 식사하고, 서로의 기도제목도 알게 되고, 함께 기도하는 관계로 발전되었기에 교회에서 만나면 서로 허그하고 반가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의 모습이 어떤 모습일까요? 하나님이 꿈꾸신 교회의 모습은 신약성경에 나오는 초대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초대교회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서로 모여 떡을 떼며 한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는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 가정에서 모여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온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을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섬기고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곳에 하나님이 더 많은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게 해 주셨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자 더 많은 사람들을 맡기신 것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벌써 7주년이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감사로 채워질 리빙교회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댓글


리빙교회는 

경배와 찬양, 부르짖는 기도,

살아있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4465 Brookfield Corporate Dr #300, Chantilly, VA 20151

contact@living.church

+1 ‪(703) 278-2644‬

  • White YouTube Icon
  • White Google Places Icon

© 2022 by Living Church 리빙 교회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