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 곽재경 목사

- 7월 18일
- 2분 분량
어느 교회에 목사님을 새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목사님이 후보가 되었는데, 그 중에 한 목사님은 장로님이 모시기 원하는 분이었습니다. 교인들이 모두 모여 투표하는 날이 되었는데, 장로님은 새벽 일찍 교회당에 나오셔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오늘 좋은 목사님이 새로운 담임 목사님으로 결정되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장로님의 마음 속에는 자신이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목사님이 결정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장로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생각하는 목사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목사가 결정되어도 너는 순종하겠니?” 그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장로님은 아무 대답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씨름하다가 겨우 장로님은 하나님께 대답했습니다. “제가 원하지 않는 목사님이 결정되어도 제가 순종하겠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바로 또 질문을 하셨습니다. “네가 원하지 않는 목사가 결정이 되어도 네가 원하는 목사가 담임 목사가 된 것처럼 그분을 위하고 사랑하고 섬기면서 그렇게 교회를 섬길 수 있겠니?” 그래서 그 장로님은 “아 내가 아직까지 예수님을 진짜 왕으로 섬기고 있는 게 아니구나.” 하며,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이 진짜 원하는 일은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것과 다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사55:8)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비슷한 것 같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사역의 주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의 계획이나 목표 보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우선입니다.
어떤 때는 내 눈에 좋게 보이는 것이 잘못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라고 했는데, 나는 넓은 문, 넓은 길이 더 좋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새로운 성전을 찾아서 옮기는 일이 이제 곧 우리 눈 앞에 일어날 것입니다. 누구나 지금까지 계속하던 일을 하고 싶고, 쉽게 바꾸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와 부족한 점을 찾아내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멀리 운전해서 가야 할 수도 있고, 지금보다 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때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내 생각과 내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입니다.
아직 새로운 성전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리빙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신명기 6:10-11절 말씀을 붙잡고 새 성전을 위해 153기도(하루에, 5분씩, 세번 기도), 정오 기도(12PM-1PM), 저녁 어노인팅 기도(9PM-10PM)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신6: 10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당신들에게 주기로 약속하신 그 땅에, 당신들을 이끌어들이실 것입니다. 거기에는 당신들이 세우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들이 있고,
신6:11 당신들이 채우지 않았지만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찬 집이 있고, 당신들이 파지 않았지만 이미 파놓은 우물이 있고, 당신들이 심지 않았지만 이미 가꾸어 놓은 포도원과 올리브 밭이 있으니, 당신들은 거기에서 마음껏 먹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우리 교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하나님은 신비한 방법으로 우리 교회에 새 성전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우리의 재정의 한계를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신6:10-11절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 앞에 엎드린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그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내 생각과 내 감정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동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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