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집에서 설거지를 자주 합니다. 미국에 와서 제가 변한 것은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비우고, 청소하고 빨래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설거지를 할 때, 디시워셔(dishwasher)를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나오는 그릇이 얼마되지 않았고, 디시워셔를 사용하면 손으로 하는 것보다 깨끗하게 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인터넷에 있는 기사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디시워셔로 설거지를 하는 것이 손으로 하는 것보다 더 깨끗하게 되고, 물도 7배나 적게 든다는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던 상식(?)과는 정 반대의 결과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저는 여전히 집에서 설거지를 손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내가 옳다고 생각해 온 것들을 쉽게 바꾸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의식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걸쳐서 자리 잡은 것이고 지금까지 쌓아 온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변화를 불편해 합니다. 그리고 변화를 거부하고 변화를 싫어합니다.


교회마다 고유의 영적 분위기가 있습니다. 우리 리빙교회는 찬양하고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문제를 만나면 기도로 돌파하고자 하는 영적 분위기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방문한 분들 가운데, 장로교 전통의 예배나 감리교 전통의 경건한 예배 분위기를 경험하셨던 분들이 우리 교회 예배에 오시면, 찬양도 찬송가보다 CCM을 많이 부르고, 찬양 중에 박수치고, 예배 중에 통성으로 자신과 가정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자신의 과거 예배 경험과 달라서 어색하고 불편해 합니다.


그런데 나와 다른 것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 맞지 않으면 불편하고 거부하는 마음이 먼저 들게 됩니다. 그런데 나와 다르기 때문에 틀렸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런 영적 분위기를 내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나의 의식을 바꾸고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바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저는 새로운 찬양을 발견하면 우선 제가 그 찬양을 무의식적으로 부를 정도가 되도록 반복해서 듣습니다. 그런 다음에 예배 시간에 한달을 같은 곡을 반복해서 부릅니다. 그러면 성도님들이 반복해서 찬양하는 동안에 찬양의 가사에 주목하게 되고, 가사에 공감하고 은혜를 받게 되는 것을 봅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성경이 말하는 가치관을 따라 살기 위해서는 신앙의 삶이 몸에 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형성된 가치관을 바꾸는 데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과 익숙한 것들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이 바로 말씀을 매일 읽는 것이고, 날마다 QT나 필사를 하는 것이고, 기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고, 수요일, 금요일과 토요일 새벽에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것이고, 시간을 내어 삶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반복해서 하다 보면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세상의 풍조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댓글


리빙교회는 

경배와 찬양, 부르짖는 기도,

살아있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4465 Brookfield Corporate Dr #300, Chantilly, VA 20151

contact@living.church

+1 ‪(703) 278-2644‬

  • White YouTube Icon
  • White Google Places Icon

© 2022 by Living Church 리빙 교회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