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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바자회를 잘 마쳤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과 가족들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을 돕기 위해, 선교 바자회를 했습니다.

바자회를 잘 마칠 수 있게 선하게 인도해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바자회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집안에 물건들을 가지고 오시고, 여러 사람들에게 소개해서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전날 밤 늦게까지 준비한다고 수고하시고, 아침 일찍 먼 거리에서 오셔서 하루 종일 섬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처음 소풍을 가게 되었을 때 저는 우리 교회가 소풍을 갈 수 있는 교회가 된 것을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 교회가 선교사님을 도울 수 있는 바자회를 할 수 있는 교회가 된 것이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우리 교회가 바자회를 통해 도울 수 있는 선교사님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감사하고, 바자회를 할 수 있는 교회여서 감사하고, 바자회를 할 수 있는 성도님들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바자회의 수익금을 얻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성도님과 함께 준비하고, 섬기고, 함께 일하며 기쁨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거의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다 참여해서 바자회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특히 이 지역에 사는 외국인들이 찾아오셔서 물건을 구입해 가면서, 그들에게 교회를 소개하고 주일에 EM예배를 초청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 99마리 양을 들판에 버려두고 한 마리 양을 찾아나선 목자의 심정이 느껴지는 바자회였습니다.

그들이 바자회에 와서 원하던 물건을 싸게 사고, 그들의 마음과 생각 가운데 한 번쯤 교회가 무얼 하는 곳인가 생각하고, 한국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교회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바자회가 된 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번 선교 바자회를 통해 앞으로 우리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가 될 비전을 바라보았습니다. 교회 전체나 각 목장별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지를 방문하는 것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태국 단기선교를 위한 사전방문을 통해 단기 선교사역의 방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년에 한 번, 선교사님 가족 모두를 초청하여 선교지에서 누리지 못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 드리는 것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준비한 음식들은 모두 판매되었는데, 이제 남은 것은 바자회를 하고 남은 물건들을 다른 기관에 도네이션 하는 일입니다.

DC에서 홈리스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에게 연결해 드리거나, Goodwill 등에 물건을 도네이션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섬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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