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 전도를 시작합니다
- 곽재경 목사

- 2025년 8월 17일
- 2분 분량
저는 대학생 때, 거지 순례전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 가서 거지처럼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서 전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하는지 보라는 겁니다. 처음에는 황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디 가서 전도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훈련을 받았기에 믿음으로 마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가는 곳마다 강력하게 성령이 역사하셔서 기다렸다는 듯이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런 경험을 한번 하고 나면 힘이 생깁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전도하러 다니게 됩니다.
전도해야 한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전도하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전도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대부분 전도하는데 두려움을 가지는데, 전도하러 나갔다가 거절당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거절감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또한 내가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어떻게 전도하러 가느냐는 생각을 합니다.
둘째는 전도는 무슨 은사를 받은 사람이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전도를 제대로 해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성격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잘 걸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전도가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낸 것입니다. 직접 체험해 보라는 것입니다. 막상 부딪쳐 보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한달에 한번 전교인 전도를 나갑니다. 전도지 한 장을 나누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전도지를 전해줄 때 우리는 담대함을 체험하게 됩니다. 내 안에 자리잡은 견고한 진을 무너 뜨리게 됩니다. 마음으로 믿은 것을 입술로 고백하는 구원 얻는 믿음으로 변하게 됩니다.
복음은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해질 때, 구원 얻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도하면 우리 교회에 도움이 될 사람을 찾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접근하면 상대방은 눈치를 채고 피하거나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에 도움이 될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주위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 영혼을 두고 먼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령님이 역사하십니다.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은 악한 영들을 결박하고 깨뜨리는 사탄대적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씩 파송할 때,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마귀를 대적하는 능력만 있으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사탄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그래서 전도를 방해하려고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탄을 결박하고 묶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복음 전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주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급한 마음으로 상대방의 상태와 상관없이 무조건 복음을 전하려고 하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감동에 따라 말하고 전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님이 일하십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위해 모험을 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갑시다.
“세상 모든 육체가 주의 영광 보도록 우릴 부르시는 하나님. 주의 손과 발 되어 세상을 치유하며 주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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