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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아버지와 좋은 어머니 또는 좋은 남편과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서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 등 세미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곳에 가서 배우면 약간 변한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을 봅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제가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새벽 일찍 회사에 출근해서 밤 늦게까지 일해서 아이들에게 먹을 것 입을 것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었기에 저는 스스로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자 자기의 생각을 말하고 자기의 의견을 밝히자 저는 아이들이 저에게 반항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엄하게 아이들을 복종시키려고 했지요. 그러자 아이들이 제가 원하고 바라는 행동이 아니라 제마음을 아프게 하는 행동을 했어요.


우연히 부모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저는 아이들이 잘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저의 잘못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아버지 학교를 하고, 내적치유와 상담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인으로 살게 되면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 혹은 좋은 남편과 좋은 아내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매일의 삶 가운데서 말씀 앞에 순종하려고 하고, 기도의 자리에 서려고 하는 신앙의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앙 기본에 충실하면 특별한 영성 훈련을 받지 않아도 좋은 신앙인이 됩니다. 나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이 되는 거지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 주셨던 십자가를 지는 사랑으로 내 남편을 사랑하고 내 아내를 사랑하면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될 수 있지요.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내 자녀들을 사랑한다면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어요.


올바른 신앙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가지 훈련을 받고 지식만 쌓는다면 뿌리 없는 나무와 같아서 그래서 쉽게 무너지게 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걱정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지요. 그래서 교회 안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야 죽은 믿음이 아닌 살아있는 믿음이 됩니다.


사역자도 사역자 이전에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신앙인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사역에 관한 훈련을 많이 받는 것이 좋은 사역자가 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깊이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을 의식하며 작은 일에도 신실하고 충성된 자로 살아가는 삶이 있을 때 좋은 사역자가 되지요.


그래서 저는 제가 먼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매 순간 하나님 앞에 신실하고, 부족하지만 믿음으로 살아내려고 노력하고, 신앙인격이 갖추어지는 사람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영혼 구원에 대한 방법이나 훈련보다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서로 사랑하고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인이 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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