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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을 위한 기도회 및 설명회
최근에 저는 기쁜 소식 하나를 듣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신분 문제가 참 어렵고 힘든 문제 일 수 있는데, 감사하게도 제가 아는 어느 집사님의 신분문제가 재판 승소를 통해 미국에서의 합법적인 신분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상황과 형편을 잘 모르지만, 사실 재판까지 가는 상황이라면 승소할 확률이 낮아서 혹시라도 추방당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분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탄원서를 작성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신분 문제를 가지고 거의 10년을 넘게 기도하며 재판까지 가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보았고, 끝내 승소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재판에 승소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제가 더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끝까지 기도하고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대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시는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곽재경 목사
2일 전
목회자 컨퍼런스에 갑니다
저는 9/14-9/17 오레곤주 포틀랜드 온누리 성결교회에서 열리는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합니다. 이번에 참석하는 목회자 컨퍼런스에는 145명의 목회자와 선교사와 사모들이 참석합니다. 한국에서도 7명의 목사님 사모님이 참석하시고, 남미와 유럽과 러시아에서도 선교사님이 참석하십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일까? 를 생각해 보았는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를 땅 끝까지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려는 열정으로 가득한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세워지기 위함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다양한 지역과 여러가지 상황 가운데 있는 목회자들과 교제하고 대화하면서, 나의 영의 눈이 열리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크고 작은 교회를 사역하고 있는 목사님들,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만나서 하나

곽재경 목사
9월 12일
기도하는 교회
최근에 뉴욕의 브루클린 테버너클 교회(The Brooklyn Tabernacle) 짐 심발라(Jim Cymbala) 목사님에 대해 들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 기도회를 하는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도회를 통해 회개하고 삶이 변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5명으로 시작했던 기도회가 지금은 만명이 넘는 교회가 된 것입니다. 짐 심발라(Jim Cymbala) 목사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기도하는 일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바울이 가는 곳마다 교회가 생겼는데, 사실 바울이 설교를 잘해서 교회가 부흥한 것도 아니고, 바울이 열심을 다해서 교회가 생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바울이 기도했기 때문에 성령님이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 어떻게 해야 리빙교회에 기도의 불이 활활 타오를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하나님께 모든 것을 걸고 기도한 사도 바울처럼, 짐 심발라(Jim Cymbala) 목사처럼

곽재경 목사
9월 6일
영혼 구원하는 목장
저는 지난 주일 오후부터 화요일 저녁까지 2박 3일 동안 저의 아이들과 함께 세난도어 리버 주립공원으로 캠핑을 갔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캠핑은 아이들이 제안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작은 통나무 집을 하나 빌려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감사한 것은 아직도 아이들이 저희 부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앞으로 아이들이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아기를 낳게 된다면 더 이상 함께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되어서, 손녀 엘라를 돌보는 일까지 내려 놓고 캠핑을 갔습니다. 캠핑을 가서 한 일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장작에 불을 피워서 삼겹살을 노릇하게 구워서 먹는 일, 세난도어 동굴 (Shenandoah Caverns)을 구경한 일, 세난도어 내셔널 파크에 올라가서 하이킹을 한 일 등입니다. 이번에 아이들은 우리 부부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는지, 자주 함께 여행

곽재경 목사
8월 30일
훈련으로 성장하는 신앙
최근에 제 아이와 대화를 하다가 아이가 저에게 “아빠는 안주하는 목사가 되지 말아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를 생각해서,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는 게으르고 나태한 목사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아이의 진심에서 나온 말이었습니다. 개구리를 적당한 온도의 물에 넣은 후 서서히 데우면 개구리는 다가올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안주하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처럼, 자꾸 익숙한 것을 추구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고, 계속 이렇게 해 왔으니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고, 힘들고 어려운 것은 쉽게 포기하게 되면 안주하게 됩니다. 저는 최근에 토요 새벽기도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년에 성경일독 캠페인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수요 기도회, 금요 철야기도회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회를 잃어버리면 성전 이전을 통해 하나님이 더 이상 기도회를 하지 못하게 막으시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곽재경 목사
8월 23일
참된 신앙인의 모습
저는 요즘 제 손녀를 돌보는데, 손녀와 함께 놀아주는 일이 많습니다. 매일 오전에 손녀를 유모차에 태우고 30분 동안 저희 동네를 한 바퀴 도는데, 이번 주에는 제가 아는 목사님을 두 번 연속 만났습니다. 저를 무척 부러워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손녀를 돌보는 것은 힘듭니다.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일입니다. 특히 손녀에게 어떻게 놀아주고 어떻게 대해야 올바르게 잘 자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유튜브도 보면서 연구하며 돌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목회도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깨닫습니다. 제가 가진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하고, 어떻게 성도님들을 잘 섬길 수 있을지를 연구하며 목회해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을 훨씬 더 깊고 오랫동안 잘 기억합니다. 10가지 중에 9가지를 잘해주어도 1가지를 잘못해 주면 그 사람의 기억에는 1가지 잘못해 준 것만 기억에 남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하루 종일 잘 돌보아 주었습니다. 아

곽재경 목사
8월 16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잘 한 것은 기억하지만, 잘하지 못하는 것은 잘 잊어버리기 때문에 대부분 자기가 굉장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저 역시 제가 굉장히 좋은 사람인 줄 착각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번 칼럼에서 저는 집에서 설거지를 자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칼럼을 읽은 제 아내가 저에게 “설거지는 내가 더 자주, 더 많이 하는데, 왜 혼자 우리 집 설거지를 다 하는 것처럼 말했느냐” 하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자리에서 “당신이 더 자주, 더 많이 설거지를 하고 있다.”며 인정했습니다. 내가 조금만 잘하면 아무나 붙잡고 자랑하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심리입니다. 그래서 저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하지 않습니다. 그 곳에 사진이나 글을 올리려면 뭔가 자랑할 것, 남들이 나를 볼 때 그럴 듯하게 보일 것들을 올려야 하는데, 저에게는 그

곽재경 목사
8월 8일
예수님을 닮은 행복한 사람
많은 부부들이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 못해서 안달하고, ‘결혼 안 시켜주면 죽겠다’고 해서 결국 결혼하게 되었는데, 막상 결혼하고 난 다음에는 또 ‘저 사람 때문에 죽겠다. 저 사람하고는 도저히 못 살겠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내가 행복한 상태에서 결혼하지 않고, 행복하고 싶어서 결혼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행복하지 않으니 결혼을 통해 배우자에게서 행복을 얻기 원하기 때문에 결혼이 행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우자를 찾는데, 어떤 사람 만나면 내가 행복할까 이런 기준을 가지고 배우자를 찾는 사람은 결혼해서 행복할 수 없습니다. 또 많은 부부가 서로 갈등하고 미워하고 원망하는 이유 역시 상대방에게서 행복을 채우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즉 나는 조금 부족하고 실수도 잘하고 연약해도, 이런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이해해 주고 용납해 주고 품어주는, 훌륭한 인격과 성품을 갖춘 사람이 어떻게 나와 결혼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인격과

곽재경 목사
8월 1일
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집에서 설거지를 자주 합니다. 미국에 와서 제가 변한 것은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비우고, 청소하고 빨래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설거지를 할 때, 디시워셔(dishwasher)를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나오는 그릇이 얼마되지 않았고, 디시워셔를 사용하면 손으로 하는 것보다 깨끗하게 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인터넷에 있는 기사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디시워셔로 설거지를 하는 것이 손으로 하는 것보다 더 깨끗하게 되고, 물도 7배나 적게 든다는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던 상식(?)과는 정 반대의 결과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저는 여전히 집에서 설거지를 손으로 합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내가 옳다고 생각해 온 것들을 쉽게 바꾸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의식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걸쳐서 자리 잡은 것이고 지

곽재경 목사
7월 26일
내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어느 교회에 목사님을 새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목사님이 후보가 되었는데, 그 중에 한 목사님은 장로님이 모시기 원하는 분이었습니다. 교인들이 모두 모여 투표하는 날이 되었는데, 장로님은 새벽 일찍 교회당에 나오셔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오늘 좋은 목사님이 새로운 담임 목사님으로 결정되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장로님의 마음 속에는 자신이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목사님이 결정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장로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생각하는 목사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목사가 결정되어도 너는 순종하겠니?” 그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장로님은 아무 대답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씨름하다가 겨우 장로님은 하나님께 대답했습니다. “제가 원하지 않는 목사님이 결정되어도 제가 순종하겠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바로 또 질문을 하셨습니다. “네가 원하지 않는 목사가 결정이 되어도 네가 원하는 목사가 담임 목사가 된

곽재경 목사
7월 18일
행복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환경이나 조건과 상관없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저는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 주신 작은 것들에 대해 깊이 감사할 때 생긴다고 믿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질이나, 사회적 지위나,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는 것들이 행복을 주는 조건이 아닙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천국을 누리듯이,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때, 내 안에 기쁨이 생기고 감사가 생기게 되고, 우리 마음에 행복을 느끼게 되지요. 간혹 가다 다른 목사님들과 만나서 교제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목회와 교회 분위기에 대해 순전한 고민 없이 “우리 교회는 이래서 안되고, 우리 교회 성도들은 이래서 문제가 있고, 이래서 어렵고” 이런 부정적인 생각만 늘어 놓는 목사님을 보게 됩니다. 또한 어떤 성도를 만나면 자기가 다니는 교회의 분위기, 목회자의 설교, 지도자들에 대한 평가와

곽재경 목사
7월 12일
감독의 역할
이번에 열리고 있는 북중미 FIFA 월드컵 경기는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 3개국이 함께 개최하는 월드컵 축구경기입니다. 그래서 역대 월드컵 경기에 비해서 가장 큰 규모인 48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조별 3위만 해도 32강에 들어갈 수 있는데, 조별 3위한 나라 가운데 4개 나라가 탈락하게 되는데, 한국은 아쉽게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축구 경기는 선수들이 하지만, 그 뒤에서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한 팀이 되게 만들고, 전술과 전략을 준비해서 이기도록 만드는 사람이 감독입니다. 그래서 감독이 직접 주전 선수를 결정해서 경기를 뛰게 하고, 숨어 있는 인재를 잘 찾아내어 활용하는 용병술을 발휘해서 중간에 선수들을 교체해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감독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훌륭한 감독을 찾아서 대표팀을 맡기고 많은 권한을 주면서 팀을 이끌어 가게 합니다. 신앙생활도 감독의 역할이 필요

곽재경 목사
7월 4일
말씀을 가지고 요청하는 기도
지난 월요일에 저는 Mini DTS(제자훈련학교) 간사로 섬기기 위해 메릴랜드 엘리코 시티에 있는 어느 감리교회를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어느 목사님과 대화하다가, 그분이 리빙교회가 세 성전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하나님께 요청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며, 저에게 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요청하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인도 선교사로 오랫동안 사역하고 이제는 엘리코 시티에서 목회를 하는데, 지금까지 하나님으로 부터 자신이 짓지 않은 성읍과, 자신이 파지 않은 샘과, 자신이 가꾸지 않은 포도 열매와 감람나무 열매를 먹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이 이 목사님의 입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목사님이 말씀하신 성경말씀이 어디에 있는 말씀일까 를 열심히 고민하며 찾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대학생 때 불렀던 찬양의 가사가 생각나면서 신명기 6장에 그 말씀이

곽재경 목사
6월 28일
승부보다 더 중요한 것
미국에 이민 와서 사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큰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빠른 시간 안에 내 집을 장만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잘 살고, 자녀교육에 성공합니다. 그런데 뉴욕 타임즈에서 미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해 보았는데, 뉴욕에 있는 51개 소수 민족 가운데서 한국인의 선호도는 39위, 시카고에 있는 53개 소수 민족 가운데서 한국인의 선호도는 43위 였다고 합니다. 일본인은 2위였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한국인의 70%가 기독교인이었고, 일본인은 1%가 기독교인이었다고 합니다. 각국 아이들이 부모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을 조사했더니, 미국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 나누면서 살아라.’이고, 일본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라.’인데, 한국 아이들은 ‘다른 사람 앞에서 기죽지 마라.’였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승부는 중

곽재경 목사
6월 20일
새 성전을 위한 기도
지난 주 목요일 아침에 저는 영어권 김 목사님과 제 아들과 함께 교회 건물 랜로드를 만났습니다. 지난 5년동안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셨던 사역의 열매들을 말해주고, 우리의 재정적인 상황을 설명하며, 5년전 랜로드가 시세보다 파격적인 조건으로 렌트비를 내게 해 준 사실을 상기시키며, 재계약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랜로드는 정말 단호했습니다. 이미 5월에 우리 교회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진행하고 있었고, 더 이상 렌트 연장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지난 주 수요일 오전에 저에게 건물 안을 둘러보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허락해 주었는데,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우리가 사용하는 건물에 들어오기 원하는 사람에게 건물을 보여주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오피스 건물로 임대할 계획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감사한 것은 여러분이 기도해 주셔서, 기존의 렌트비를 내면서 10월 말까지 이곳에서 예배드리며 새로운 예배 처소를

곽재경 목사
6월 13일
VIP 와 함께하는 봄 소풍
목회 사역은 끊임없이 주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흘려보내고 섬기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기도해 주고, 사랑과 섬김을 주는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고 긴장의 연속입니다. 기계도 쉬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고장이 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달려가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쉬는 것도 잘해야 합니다. 쉼이 없을 때 자신도 모르게 지치게 되고 어느 한 순간 삶이나 사역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한국을 방문해서,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가서 해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교민 선교사들을 위한 세계선교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모든 사역을 내려 놓고 좋은 강사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휴식하는 가운데,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일에는 충현교회에 가서 전통 장로교 예배도 드리고, 수요일에는 온누리 교회 양재 캠퍼스에 가서 뜨거운 찬양과 기도하는 시간을 경험

곽재경 목사
6월 6일
하나님 앞에 머무는 시간
요즘 교회 렌트 문제 때문에 모든 성도님에게 함께 기도하자고 하면서, 153기도(하루에, 5분씩, 세번 기도), 정오 기도(12PM-1PM), 저녁 어노인팅 기도(9PM-10PM)를 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감동이 온 분들은 하루 한끼 금식하거나 또 몸이 힘드신 분들은 일주일에 한끼라도 금식에 동참하며 기도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하나님이 이 시기에 리빙교회에 왜 이런 문제를 주셨는지를 묵상하다가,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통해 하실 일이 정말 많구나 하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막 깨달아졌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기도하고, 서로 한마음 한 뜻으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간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문제를 통해 우리 교회가 정금같이 나올, 위기가 기회가 되는 시간이 될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새로운 시즌을 리빙교회에 주시기 위해서,

곽재경 목사
6월 3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순복음 교단에서는 해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해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교민 선교사들을 초청해서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선교대회 52주년을 맞이하여, 각 나라와 열방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들이 선교대회 및 영산 수련원에서 있는 선교사 수련회 그리고 선교사와 함께하는 금요 성령 대망회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와 아내가 이번 선교대회 참석차 5/25(월)-6/5(금)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해마다 열리는 선교대회 이기에, 이 지역의 지방회 목사님들이 매년마다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1년에 한 번 있는 선교대회에 꾸준히 참석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 들어가면, 연로하신 어머님(89세)을 만나 뵙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교대회를 참석하고 나면 5일도 남지 않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가족을 만난다는 기쁨에 설레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에 저의 큰 딸이 비행기를 티켓팅

곽재경 목사
5월 23일
선교 바자회를 잘 마쳤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과 가족들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을 돕기 위해, 선교 바자회를 했습니다. 바자회를 잘 마칠 수 있게 선하게 인도해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바자회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집안에 물건들을 가지고 오시고, 여러 사람들에게 소개해서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전날 밤 늦게까지 준비한다고 수고하시고, 아침 일찍 먼 거리에서 오셔서 하루 종일 섬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처음 소풍을 가게 되었을 때 저는 우리 교회가 소풍을 갈 수 있는 교회가 된 것을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 교회가 선교사님을 도울 수 있는 바자회를 할 수 있는 교회가 된 것이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우리 교회가 바자회를 통해 도울 수 있는 선교사님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감사하고, 바자회를 할 수 있는 교회여서 감사하고, 바자

곽재경 목사
5월 17일
믿음으로 순종하기
First Pengui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극에 사는 펭귄들은 바다에 바다표범이나 물개나 범고래가 있으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바다에 뛰어들지 않고 서로 눈치를 보면서 한참동안 머뭇거리는데, 그 때 한 펭귄이 먼저 용감하게 바다로 뛰어 들면 나머지 수십 마리 펭귄들이 바다로 뛰어 들어갑니다. 이 때 제일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을 가리켜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첫번째 펭귄이라는 말은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첫 번째 펭귄 때문에 다른 펭귄들도 용기를 낸 것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예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로 출애굽 해서 광야 40년을 거쳐 이제 요단강에 도착합니다. 이 때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메게 하고 물이 넘쳐흐르는 요단 강물에 먼저 들어가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널 때는 홍해가 먼저 갈라졌지만, 요단 강을 건널 때

곽재경 목사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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