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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환경이나 조건과 상관없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저는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 주신 작은 것들에 대해 깊이 감사할 때 생긴다고 믿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질이나, 사회적 지위나,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는 것들이 행복을 주는 조건이 아닙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천국을 누리듯이,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때, 내 안에 기쁨이 생기고 감사가 생기게 되고, 우리 마음에 행복을 느끼게 되지요. 간혹 가다 다른 목사님들과 만나서 교제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목회와 교회 분위기에 대해 순전한 고민 없이 “우리 교회는 이래서 안되고, 우리 교회 성도들은 이래서 문제가 있고, 이래서 어렵고” 이런 부정적인 생각만 늘어 놓는 목사님을 보게 됩니다. 또한 어떤 성도를 만나면 자기가 다니는 교회의 분위기, 목회자의 설교, 지도자들에 대한 평가와

곽재경 목사
2일 전
감독의 역할
이번에 열리고 있는 북중미 FIFA 월드컵 경기는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 3개국이 함께 개최하는 월드컵 축구경기입니다. 그래서 역대 월드컵 경기에 비해서 가장 큰 규모인 48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조별 3위만 해도 32강에 들어갈 수 있는데, 조별 3위한 나라 가운데 4개 나라가 탈락하게 되는데, 한국은 아쉽게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축구 경기는 선수들이 하지만, 그 뒤에서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한 팀이 되게 만들고, 전술과 전략을 준비해서 이기도록 만드는 사람이 감독입니다. 그래서 감독이 직접 주전 선수를 결정해서 경기를 뛰게 하고, 숨어 있는 인재를 잘 찾아내어 활용하는 용병술을 발휘해서 중간에 선수들을 교체해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감독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훌륭한 감독을 찾아서 대표팀을 맡기고 많은 권한을 주면서 팀을 이끌어 가게 합니다. 신앙생활도 감독의 역할이 필요

곽재경 목사
7월 4일
말씀을 가지고 요청하는 기도
지난 월요일에 저는 Mini DTS(제자훈련학교) 간사로 섬기기 위해 메릴랜드 엘리코 시티에 있는 어느 감리교회를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어느 목사님과 대화하다가, 그분이 리빙교회가 세 성전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하나님께 요청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며, 저에게 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요청하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인도 선교사로 오랫동안 사역하고 이제는 엘리코 시티에서 목회를 하는데, 지금까지 하나님으로 부터 자신이 짓지 않은 성읍과, 자신이 파지 않은 샘과, 자신이 가꾸지 않은 포도 열매와 감람나무 열매를 먹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이 이 목사님의 입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목사님이 말씀하신 성경말씀이 어디에 있는 말씀일까 를 열심히 고민하며 찾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대학생 때 불렀던 찬양의 가사가 생각나면서 신명기 6장에 그 말씀이

곽재경 목사
6월 28일
승부보다 더 중요한 것
미국에 이민 와서 사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큰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빠른 시간 안에 내 집을 장만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잘 살고, 자녀교육에 성공합니다. 그런데 뉴욕 타임즈에서 미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해 보았는데, 뉴욕에 있는 51개 소수 민족 가운데서 한국인의 선호도는 39위, 시카고에 있는 53개 소수 민족 가운데서 한국인의 선호도는 43위 였다고 합니다. 일본인은 2위였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한국인의 70%가 기독교인이었고, 일본인은 1%가 기독교인이었다고 합니다. 각국 아이들이 부모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을 조사했더니, 미국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 나누면서 살아라.’이고, 일본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라.’인데, 한국 아이들은 ‘다른 사람 앞에서 기죽지 마라.’였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승부는 중

곽재경 목사
6월 20일
새 성전을 위한 기도
지난 주 목요일 아침에 저는 영어권 김 목사님과 제 아들과 함께 교회 건물 랜로드를 만났습니다. 지난 5년동안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셨던 사역의 열매들을 말해주고, 우리의 재정적인 상황을 설명하며, 5년전 랜로드가 시세보다 파격적인 조건으로 렌트비를 내게 해 준 사실을 상기시키며, 재계약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랜로드는 정말 단호했습니다. 이미 5월에 우리 교회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진행하고 있었고, 더 이상 렌트 연장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지난 주 수요일 오전에 저에게 건물 안을 둘러보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허락해 주었는데,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우리가 사용하는 건물에 들어오기 원하는 사람에게 건물을 보여주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오피스 건물로 임대할 계획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감사한 것은 여러분이 기도해 주셔서, 기존의 렌트비를 내면서 10월 말까지 이곳에서 예배드리며 새로운 예배 처소를

곽재경 목사
6월 13일
VIP 와 함께하는 봄 소풍
목회 사역은 끊임없이 주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흘려보내고 섬기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기도해 주고, 사랑과 섬김을 주는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하고 긴장의 연속입니다. 기계도 쉬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고장이 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달려가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쉬는 것도 잘해야 합니다. 쉼이 없을 때 자신도 모르게 지치게 되고 어느 한 순간 삶이나 사역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한국을 방문해서,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가서 해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교민 선교사들을 위한 세계선교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모든 사역을 내려 놓고 좋은 강사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휴식하는 가운데,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일에는 충현교회에 가서 전통 장로교 예배도 드리고, 수요일에는 온누리 교회 양재 캠퍼스에 가서 뜨거운 찬양과 기도하는 시간을 경험

곽재경 목사
6월 6일
하나님 앞에 머무는 시간
요즘 교회 렌트 문제 때문에 모든 성도님에게 함께 기도하자고 하면서, 153기도(하루에, 5분씩, 세번 기도), 정오 기도(12PM-1PM), 저녁 어노인팅 기도(9PM-10PM)를 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감동이 온 분들은 하루 한끼 금식하거나 또 몸이 힘드신 분들은 일주일에 한끼라도 금식에 동참하며 기도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하나님이 이 시기에 리빙교회에 왜 이런 문제를 주셨는지를 묵상하다가,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통해 하실 일이 정말 많구나 하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막 깨달아졌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기도하고, 서로 한마음 한 뜻으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간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문제를 통해 우리 교회가 정금같이 나올, 위기가 기회가 되는 시간이 될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새로운 시즌을 리빙교회에 주시기 위해서,

곽재경 목사
6월 3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순복음 교단에서는 해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해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교민 선교사들을 초청해서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선교대회 52주년을 맞이하여, 각 나라와 열방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들이 선교대회 및 영산 수련원에서 있는 선교사 수련회 그리고 선교사와 함께하는 금요 성령 대망회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와 아내가 이번 선교대회 참석차 5/25(월)-6/5(금)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해마다 열리는 선교대회 이기에, 이 지역의 지방회 목사님들이 매년마다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1년에 한 번 있는 선교대회에 꾸준히 참석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 들어가면, 연로하신 어머님(89세)을 만나 뵙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교대회를 참석하고 나면 5일도 남지 않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가족을 만난다는 기쁨에 설레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에 저의 큰 딸이 비행기를 티켓팅

곽재경 목사
5월 23일
선교 바자회를 잘 마쳤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과 가족들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을 돕기 위해, 선교 바자회를 했습니다. 바자회를 잘 마칠 수 있게 선하게 인도해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바자회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집안에 물건들을 가지고 오시고, 여러 사람들에게 소개해서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전날 밤 늦게까지 준비한다고 수고하시고, 아침 일찍 먼 거리에서 오셔서 하루 종일 섬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처음 소풍을 가게 되었을 때 저는 우리 교회가 소풍을 갈 수 있는 교회가 된 것을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 교회가 선교사님을 도울 수 있는 바자회를 할 수 있는 교회가 된 것이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우리 교회가 바자회를 통해 도울 수 있는 선교사님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감사하고, 바자회를 할 수 있는 교회여서 감사하고, 바자

곽재경 목사
5월 17일
믿음으로 순종하기
First Pengui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극에 사는 펭귄들은 바다에 바다표범이나 물개나 범고래가 있으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바다에 뛰어들지 않고 서로 눈치를 보면서 한참동안 머뭇거리는데, 그 때 한 펭귄이 먼저 용감하게 바다로 뛰어 들면 나머지 수십 마리 펭귄들이 바다로 뛰어 들어갑니다. 이 때 제일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을 가리켜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첫번째 펭귄이라는 말은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첫 번째 펭귄 때문에 다른 펭귄들도 용기를 낸 것입니다. 성경에도 이런 예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로 출애굽 해서 광야 40년을 거쳐 이제 요단강에 도착합니다. 이 때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메게 하고 물이 넘쳐흐르는 요단 강물에 먼저 들어가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널 때는 홍해가 먼저 갈라졌지만, 요단 강을 건널 때

곽재경 목사
5월 10일
교회를 위한 기도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금까지 5년동안 우리는 지금의 예배당에서 한마음이 되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고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만 5년이 지나 렌트를 연장해야 하는데, 4월 중순에 랜로드가 이메일을 보내왔어요. 지금 리스 시세가 현재 렌트 비의 두배라고 말하며, 그 수준 또는 그에 준하는 가격으로 공간을 임대하고자 한다는 겁니다. 순간 저는 낙심하게 되었어요. “이제 이곳에서 예배할 수 없게 되었구나, 이제 우리는 어디에 가서 예배해야 하는가? 미국 교회나 다른 교회를 빌려서 오후 예배를 드려야 하나?” 하는 온갖 생각들이 떠오르며, 절망감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녹아져서 아내에게 이렇게 이메일이 왔다고 알려주니, 제 아내는 순간 저에게 이럴 때일수록 믿음으로 반응하고 기도로 돌파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아내의 말을 듣는 순간, 제가 지금 사탄에게 속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기도로 이 문제를 돌파하기로 결단했어요. 교회의

곽재경 목사
5월 3일
영어권 목장
저는 이번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있는 목회자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밴쿠버 컨퍼런스는 특별하게 큰 교회가 컨퍼런스를 주관한 것이 아니라, 밴쿠버에 있는 우리 교회 같은 작은 교회 4교회가 연합해서, 가정교회를 하지 않는 큰 교회 예배당 전체를 미리 1년전부터 빌려서 3박4일의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그래서 작은 교회가 돌아가며 식사를 섬기고, 공항 라이드를 섬기고, 숙소인 호텔과 교회를 아침 저녁으로 몇 번이나 라이드를 하면서, 4개 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교회도 연합하면 이런 큰 일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를 다녀온 분들이 남긴 글들 중에 이런 글을 남긴 분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참 이상한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다녀와서도 "교단이 다른 목사들의 모임이 있을 수도 있구나. 영혼 구원을 위해 함께 폭풍을 뚫으며 격려하며 노를 저어가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본인 목회도 바쁘

곽재경 목사
4월 26일
선교 바자회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선교 바자회를 5월 16일(토)에 엽니다. “바자(Bazaar)"라는 말은 원래 페르시아 말인데, 물건을 사고파는 일반 시장(Market)을 의미합니다. 바자회는 보통 성도들로부터 기부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기금마련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사를 말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서 하는 행사는 영혼 구원과 관련된 일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야 교회가 존재할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풍을 가도 VIP를 초대하고,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을 기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행사를 합니다. 그래서 이번 바자회도 해외에서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과 가족들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을 돕기 위해 선교 바자회를 열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바자회는 기증해 주신 물품을 판매하는데, 성도님들이 가정에서 지금은 쓰지 않지만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좋은 물건을 기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즉 내가 사용한다

곽재경 목사
4월 19일
목회자 컨퍼런스에 갑니다
저는 4/13-4/16 캐나다 밴쿠버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리는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합니다. 요즘 제가 손녀를 돌보고 있기 때문에 저의 딸에게 몇 달 전부터 목회자 컨퍼런스를 가야 하니 시간을 비워 달라는 부탁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일을 하는 딸이 시간을 비워주어야 손녀를 돌보는 것을 멈추고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동안에는 컨퍼런스를 갈 때, 저를 대신해서 수요 열방기도회를 맡아서 찬양을 인도하고,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인도하고, 방송실 전체 시스템을 운용해 줄 사람이 없어서 수요 열방기도회를 개인기도로 전환하고 다녀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김태오 목사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교회 시스템을 배워서 라도 수요 열방기도회를 섬겨 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에게 음향과 비디오와 카메라와 조명과 악기시스템과 자막 등 교회 방송 전체 시스템에 관해서 알려드리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드렸습니

곽재경 목사
4월 12일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마쳤습니다
목회를 하면 할수록 평소의 영적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일인줄 알지만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벽을 깨우고 예배의 자리에 나온다는 것은 좋은 일인줄 알지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저 자신부터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벽 기도회에 나오기 위해서 내가 즐기는 것들을 절제해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를 놀라게 한 분들이 있었는데,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먼 거리에서 새벽에 1시간 이상 운전해서 특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신 분들입니다. 목회자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성도님들이 기도회나 예배의 자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참석해 주는 것을 바라볼 때입니다. 고난주간 동안 새벽기도회를 참석해 주신 모든 성도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찬양으로 섬겨주신 분들께도 감

곽재경 목사
4월 5일
목회는 오래 참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요즘 날씨가 80도가 되었다가 다시 30도로 떨어지는 이상한 날씨이지만, 그래도 추운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따뜻한 봄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어려움이나 장애물을 만난다고 약해지거나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저의 가정에 어떤 중요한 일을 결정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만나서 그 일을 어떻게 할지를 의논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가운데 의견이 달라서 약간 언쟁이 일어났었습니다. 그 때 저는 아버지로서 리더십을 가지고 그 일을 결정하고 아이들에게 그렇게 하자고 말할지, 아니면 아이들이 먼저 자신의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는 시간을 두고 감정이 정리된 후에 그 문제를 다시 논의할지를 고민했었습니다. 당장에 그 일을 결정하면 더 좋겠지만, 조금 늦게 그 일을 결정해서 추진한다고 해도 문제되는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아이들에게 더 이상 논

곽재경 목사
3월 29일
2025년 재정결산
주님의 몸된 리빙교회가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2025년을 잘 마무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헌금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교회 살림을 잘 살아 주신 재정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매주 마다 식사를 마치자 마자 헌금 계수를 위해 모여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계수하고 계시는 재정위원들을 뵐 때마다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에서 회사를 경영하거나 정부에서 나라 살림을 하는 원리 중에 정직성, 투명성 같은 것은 교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매 주일 주보에 지난 주일의 헌금을 내역별로 금액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헌금하신 분들에게는 세금보고 할 수 있도록 증빙을 만들어서 보내 드렸습니다. 또한 해마다 년초가 되면 교회 헌금과 지출에 대해서 게시합니다. 올해도 2025년 헌금과 지출을 게시했습니다. 작

곽재경 목사
3월 22일
영적으로 한 가족이 된 교회
저와 제 아내는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동화 이야기에 나오듯이 언제라도 아이들이 저희 부부를 필요로 하면 저와 제 아내는 제 아이들을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아이들을 대하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저희 부부가 손녀를 최선을 다해 돌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제 딸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손녀에게 복음을 심어주기 위함입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이런 것을 깨닫지 못하다가 이제 나이가 60이 넘어가면서 겨우 하나님이 아직 우리 부부에게 아이들을 붙여주신 이유가 그들을 구원하라는 이유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지금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우리 품 안에 있는 아이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여행가기, 함께 캠핑가기, 함께 스파월드 가기 등 조금이라도 아이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려는 노력을

곽재경 목사
3월 15일
기도의 불
요즘 저의 손녀가 말은 못하지만 자기 의사를 고개를 통해 정확히 전달합니다. 좋으면 고개를 끄덕이고, 싫으면 고개를 가로 저으며 자기의 의사를 분명하게 밝힙니다. 그래서 저는 손녀가 저에게 자꾸 이상한 소리만 내면 손녀에게 이것을 원하느냐? 저것을 원하느냐? 물어봅니다. 손녀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내가 질문하면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제 한 두달 있으면 단어 몇 개라도 말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저는 손녀를 보며 하나님도 이렇게 나와 소통하고 싶어하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좋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싫은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물어가면서 나와 함께하기를 원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손녀가 갑자기 말문이 터여서 저에게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요구한다면 “손녀 바보”인 저는 당연히 해 줄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바보 하나님”이시기에 제가 요청하는 것은 언제나 들어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내가 하나님에게 말하

곽재경 목사
3월 8일
사순절과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지난 주간에 제가 허리를 다쳤습니다. 손녀를 돌보다가 갑자기 허리를 삐었는데,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그저 고통스러워 어찌할 줄 몰랐습니다. 그저 울고 싶을 정도로 허리에 통증이 왔었고, 특히 갑자기 전기쇼크가 온 것처럼 허리에 통증이 오면 그저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에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목사를 위해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묵상해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몸이 아픈 우리 성도님들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몸이 아픈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제가 아파보니 그분들의 고통을 이해하게 되어서 더 간절하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예수님의 고난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허리 하나만 아파도 이렇게 꼼짝 못하게 되는데, 손에 못이 박히고 다리에 못이 박히고 옆구리에 창에 찔리신 예수

곽재경 목사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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