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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
한해가 시작된지 어제 같은데, 벌써 11월 마지막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요즘 저는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제가 목사로서 해야 할 일과 손녀를 돌보고, 집안 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그렇지만 바쁜 가운데도 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 생각 내 뜻 내 욕심으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사역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일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내년 2026년을 어떻게 사역해야 하는가를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다시 디자인할 부분이 있는지, 행사를 기획할 부분이 있는지, 사역자들과 함께 협의하여 사역을 분담하고 교회 리더들과 협의해서 개선하고 발전시킬 부분이 있는지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음성

곽재경 목사
6일 전
감사의 비밀
저는 미국에 온지 14년이 지났는데요, 미국에 온 것도 감사하고, 아이들이 그동안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는데, 지나간 시간들 잘 견뎌준 것도 감사하고요.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그냥 감사하네요. 눈물 흘리고, 아파하고, 안타까웠던 많은 시간들도, 그 시간동안 하나님을 더 많이 찾고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갔기에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를 나타내는 영어 ‘thank’는 ‘생각하다’의 ‘think’와 어원이 같습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감사할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나에게 영원하고 새로운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부터 시작됩니다. 나같은 죄인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한다면, 하늘을 보나 땅을 보나 온통 세상이 하나님의 은혜로 싸여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도 은혜고 저것도 은혜구나!’ 이렇게 고백하면서 살게 됩니다. 불평의 눈으로 보면 불평만 보이고 감사의 눈으로

곽재경 목사
11월 22일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부부가 살다 보면 차이가 있고 다른 것으로 인해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희 부부는 7년을 사귀다가 결혼을 했기에 서로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해서 함께 생활해보니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부부들이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얼마가지 않아 서로 미워해서 이혼하는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제야 겨우 서로에게 양보하고 맞추며 사는 부부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저는 제 아이와 대화를 하다가, 아이가 저에게 원망하고 불평하는 말을 했었습니다. 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그 말을 듣는 즉시 제 안에 분노가 생겼고, 당장이라도 대화를 그만두고 화를 내면서 그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때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내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아이와 제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지를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에 따라, 저는 마음을 가라 앉히고 아이가

곽재경 목사
11월 15일
교회 창립 7주년 감사
올해 일어난 일 중에 가장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권사님 두 분을 직분자로 세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또 한가지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영어권 예배를 다시 드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은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는 특수한 지역입니다. 워싱턴 DC부근에 위치하고 있기에, 미국내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다양한 민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더 이상 한인 이민자도 없고, 타지역에서 새로 유입되는 사람도 거의 없기에,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면 한인교회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사는 다양한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우리 교회에 나오는 영어권 청년들과 실비아 가족은 대부분 이민자들입니다. 그들은 영

곽재경 목사
11월 8일
행복한 교회
이번에 리빙교회 창립 7주년 특별 성령집회에 강사로 오신 이상목 목사님과 개인적인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이어리(Erie) 한인교회에서 20년간 목회를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인들이 별로 없는 곳이라, 교인이 얼마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20년 동안 목회를 하고 계시다는 말을 듣고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회를 하실 수 있었을까? 존경스러워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과연 나라면 그런 상황을 2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환경이나 조건과는 관계없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동네 Fitness Club에 등록하려고 해도 sign을 하라고 하는데, 교회도 사람이 모이는 공동체 이기에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이 뭘까요? 어떤 분은 교회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곽재경 목사
11월 1일
결단과 헌신의 시간
하나님은 우리가 결단하고 순종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매 주일 설교를 마치면, 하나님의 말씀에 구체적인 결단을 하는 시간을 여러분들에게 주고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가집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결단하게 하신 내용을 붙잡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시간이지요. 이런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결단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구체적인 행동이 나타나야 제대로 된 결단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구체적인 결단을 하는 시간을 여러분들에게 주고자, 주일 예배 마친 후에 결단하는 분들이 앞자리에 나와서 헌신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말씀을 들은 후에 헌신과 결단을 하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에 나가서 결단하는 것이 쑥쓰럽게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더 주저하고 꺼리는 이유는 결단하고 헌신한 내용을 실천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말씀 앞에 헌신한 내용을

곽재경 목사
10월 25일
아버지의 역할
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보다 직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 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집안 일과 아이들 양육하는 일은 미국에 올 때까지 아내가 거의 다 맡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제 큰 딸이 귀여운 손녀를 출산하면서 갑자기 저는 초보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랄 때 저는 한 번도 제 손으로 아이들을 돌보지 못했는데, 이제는 매일 손녀를 돌보는 사람이 되어 인터넷 유튜브를 보면서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를 공부해 가며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공부해도 알 수 없는 것이 있는데, 아버지의 역할입니다. 아버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저는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본 저의 아버지는 자녀들을 위해 가정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돈을 벌어서 아이들 필요한 것 먹이고 입히는 아버지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자녀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존

곽재경 목사
10월 18일
교회 창립 7주년 기념 특별 성령집회
올해 2월에 워싱턴 교회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가 2박3일 일정으로 이 지역에서 있었습니다. 주 강사로 오신 분이 펜실베니아 주(Pennsylvania state)의 이어리(Erie) 한인교회 이상목 목사님 이셨는데, 아쉽게도...

곽재경 목사
10월 4일
영성은 삶에서 나와야 합니다
며칠 전 어느 분이 저에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주보에 있는 목회 칼럼을 읽었는데, 그것을 읽고 나니 갑자기 저에게 사과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서 전화로 저에게 자신의 부족함과 잘못을 고백하며 사과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에게 전화해 주신...

곽재경 목사
9월 28일
좋은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아버지와 좋은 어머니 또는 좋은 남편과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서는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 등 세미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곳에 가서 배우면 약간 변한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곽재경 목사
9월 20일
교회가 세워지고 있는 증거
저는 목회는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긴 과정이 반드시 있기에, 단거리 경주처럼 한꺼번에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한다면 반드시 실망하고 좌절하기 때문에, 마라톤처럼 긴 레이스를 할 각오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곽재경 목사
8월 30일
부흥의 파도를 타는 교회
지난 주일에는 예배를 마치고 가까운 챈틀리 롯데마트에 전교인 전도를 나갔습니다. 한어권, 영어권 모두가 참여했는데,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그렇게 전도를 잘하는 줄 몰랐습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전도지를 나누어 주며 축복의 말을 전해주는 모습을...

곽재경 목사
8월 24일
전교인 전도를 시작합니다
저는 대학생 때, 거지 순례전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지역에 가서 거지처럼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서 전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하는지 보라는 겁니다. 처음에는 황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디 가서 전도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훈련을...

곽재경 목사
8월 17일
가을학기 삶공부를 시작합니다
저는 중학교 때 교회를 처음 나가서 5년 동안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지만, 성경 말씀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5년동안 교회 갈 때 마다 늘 믿음이 있는 척, 가면을 쓰고 다녔습니다. 오늘날에도 저와 같은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곽재경 목사
8월 10일
사역자들이 만났습니다
지난 수요일(7/30)에 리빙교회 사역자들이 교회에서 함께 미팅을 가졌습니다. 작년 말에 사역자 미팅을 한 이후에 함께 모이지 못하다가 이번에 2025년 하반기 사역을 논의하기 위해서 함께 모였습니다. 3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사역을 나누고...

곽재경 목사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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